존재의 진정한 원인, 모든 존재의 그 자체로써 모든 특수한 구체적 존재는 그 자체의 변형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라이브니쯔(Leibnitz)는 말하기를 “사물의 최종적 원인이 하나님”이라 하였으며, 칸트(Kant)는 말하기를 “자기 이해력과 의지를 지닌 자연의 원인이 되는 존재자, 모든 권리는 가졌으나
Ⅰ. 서론
아리스토텔레스가 죽은 뒤로는 형이상학적 관심이 희박해지고 대신 개별과학의 연구가 성행했다. 식물학의 테오프리스토스, 지리학의 디카이아르코스, 음악론의 이리스토크세노스, 자연학의 스트라톤은 그 대표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BC 1세기에 로도스의 안드로니코스가 아리스토텔레
Ⅰ. 서론
의식이란 자기 확증이며 자기긍정이며 자기사랑이며 자기자신의 완전성에 대한 기쁨이다. 의식은 어떤 완전한 존재자를 특색 짓는 표징이다. 의식은 어떤 만족하고 완전한 존재자 속에만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무한자를 사유한다면, 감정 능력의 무한성을 느끼고 또 확증하는 것이다. 또한 무
문제’와 관련된 주장으로서 철학사에 등장하였다. 참된 존재, 즉 이데아는 현실 세계를 초월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하나하나의 존재 속에 다른 것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실재론(實在論, realism)이란, 실념론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형이상학은 대체로 인식론상으로는 실재론이다. 이 때
문제들을 철학적 방법으로 탐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 교육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그 궁극적인 원리나 가정을 분석하여 비판하고, 다른 여러 학문들의 연구 결과의 도움을 받아 종합적인 이론으로 체계화함으로써 교육 실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것이다. 이
Ⅰ. 그리스의 문화와 생활상
그리스에는 전통적인 관습이 넘쳐흐르고 있다. 명명일(생일 대신에 축하함), 결혼식, 장례식 등은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명명일에는 집을 개방하고 선물을 들고 축하하러 온 손님들에게 간단한 음식들을 대접한다. 결혼식은 매우 즐거운 축제이며 춤과 축연이 베풀어지
존재하는 본질을 알아내기 위해 무엇을 문제시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준다. 인류문명에 의해 유지되어온 최초의 가르침은 바로 여기서 얻어 낸 것이며, 고전적 인문주의도 이 철학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그리스 철학은 기원전 6세기부터 이어져온 지혜의 토대 위에 이오니아와 이탈리아로부
중요한 전망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논문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려는 이해 개념은 이러한 가다머 해석학의 핵심을 집약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이 개념에 함축된 주장과 논의들을 살피고 연관 문제들을 살펴봄으로써 우선 가다머 해석학의 전체 구도를 그려보려 한다.
존재와 사유는 오늘날처럼 극단적인 분리대립을 이루고 있지 않았다. 하이데거의 해석에 따르면, 최초로 서양철학이 결정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시대에 형이상학의 주된 물음인 전체로서의 존재자 자체에 대한 물음에 그 진정한 시원이 되었던 저 그리스인들은 존재자를 '피지스'(S)라 불렀으며, 그것
존재한다고 생각한 파르메니데스, 불이라고 본 헤라클레이토스, 다수의 원질이 존재한다고 생각한 다원론자들이 이 시기에 속한다.
〈제2기〉 아테네기(期)의 철학:BC 5세기 후반이 되자 지금까지 자연을 대상으로 하던 철학은 인간문제를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가 이런 전